던파 on!
던전 앤 파이터 게임을 즐겨하는 사람들을 위한 "커뮤니티 앱"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던파 ON에는 여러 가지 기능들이 있으며 사람들은 주로 자유게시판, 공략 글, 템세팅 글, 혹은 포인트 교환 등을 이용하기 위해 앱을 사용한다.
프로덕트 분석 핵심 고객 Target Persona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서울 잠실에 거주 중이며 OO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24살 대학생 김OO입니다. 저는 이번에 새롭게 던전 앤 파이터라는 게임을 친구와 시작을 하였는데요. 방과 후 과제를 끝내고 자기 전까지 던파만 즐기는 던파인생 유저랍니다. 이번에 110 렙 만렙을 찍어서 이제 슬슬 에픽 장비 파밍을 하려고 던파 ON이나 홈페이지를 켜서 템세팅 관련하여 알아보는 중에 다른 건 잘 정리되어 있지만 장비추천이나 던파랭킹 시스템이 없어서 조금 불편했어요 그나마 직업별 게시판은 카테고리가 나누어져 있는데 들어가는 방법이 던파게시판에 들어간 후 카테고리를 열어서 직업별 게시판을 찾는 방식이라 저처럼 이용을 많이 안 해본 사람은 불편할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비교적 편한 "던파 off"나 "던파모아"를 통해 아이템을 맞추려고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던파 ON은 다 좋은데 직업별 게시판이 한눈에 잘 안 보여서 어려웠어요.
프로덕트 분석 고객 여정 지도 Customer Journey Map
김OO님의 던파 ON CVC
단계 | 가치 창출 | 고객 대가 지불 | 고객 가치 잠식 |
게임 접속 | |||
궁금증 | 아이템에 대한 궁금증 | ||
어플 다운로드 | 어플 용량 | 다운로드 시간 | |
앱 탐색 | 앱을 하나씩 구경 | 1분~3분 정도의 소요시간 | |
카테고리 | 정리가 잘 되어있는 카테고리 | 10초~2분 정도의 소요시간 | |
1차 검색 | 직업 게시판 탐색 불편 | ||
2차 검색 | 템셋팅 검색 실패 | 1분~3분 정도의 소요시간 | |
3차 검색 | 랭킹 시스템 검색 실패 | ||
다른 인터넷 검색 | 던파 off나 던파모아 웹 검색 | 1분~5분 정도의 소요시간 | |
직업별 아이템 정리 | 궁금한 아이템에 대한 정리 | 자신이 원하는 정리가 완료될 때까지의 시간 | |
종료 | 원하는 아이템 정리 |
어피니티 다이어그램
김OO님이 느끼는 불편한 점
-던파 ON에서 직업 게시판에 들어가기 불편
-아이템 관련 카테고리가 없음
-랭킹 시스템이 없어서 랭커의 아이템을 참고하지 못함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기능 정의
1. 직업별 카테고리를 분류해 직업별 커뮤니티 게시판 활성화
던파 ON이나 던파 홈페이지에 직업 게시판이 있지만 던파게시판을 통해 들어가는 불편함이 있다. 웹은 비교적 들어가기 쉬운데 앱에서는 던파게시판에서 들어가기 다소 불편한 점이 있다. 던파게시판 안에 있는 직업별 카테고리를 따로 분리해
처음 이용하는 뉴비들이 조금 더 수월하게 접근을 할 수 있게 개선할 수 있다.
2. 템세팅 관련 시스템 도입
직업별 카테고리와 마찬가지로 하단 카테고리에 아이템 추천 가이드를 추가해 고수 유저들의 아이템을 데이터 삼아 뉴비에게 추천해 주거나, 고수 유저들이 글을 작성하거나, 뉴비가 글을 작성해 고수 유저들이 댓글을 다는 형식으로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수 있다.
3. 랭킹 시스템 도입
현재 랭킹 게시판에는 결투장 랭킹만 존재한다. 랭킹 게시판에 기여도 랭킹, 명성치 랭킹을 도입하여 고수 유저에게는 자신의 랭킹을 확인할 수 있게 하여 성취감을 제공하고, 뉴비 유저들은 랭커 유저를 클릭하여 그 유저의 아이템 세팅을 볼 수 있게 정보를 제공한다.
Prototype작성
페이퍼 프로토타입 작성
던파월드 항목 안에 직업게시판, 명성치랭킹, 기여도랭킹을 추가하였다.
던파게시판을 들어온 후 모습이다. 여러 직업들의 글이 작성되어 있다는 가정하에 귀검사(여)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목록이 정리되는 걸 볼 수 있다.
피그마를 통해 UX를 만들었고 이를 바탕으로 던전 앤 파이터 공식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설문을 진행했다.
결과 : 조회수는 300이 넘었지만 응답자는11명이었고 11명 모두 제가 생각한 기획에 긍정적인 반응을 주었습니다.
또한 댓글을 남겨주신 분이 계셨는데 그분의 내용에 따르면 랭킹 시스템 도입은 "별로다"라고 하셨다.
왜냐하면 "던파 OFF나 던파모아는 OpenAPI를 바탕으로 가상의 데이터를 활용한 랭킹 시스템이라 자유롭지만, 그게 홈페이지에 생긴다면 가상의 데이터가 아닌 공식적인 데이터라고 판단되어 문제가 될 것 같다"는 의견을 주셨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랭킹 시스템을 추 후에 생각해 보려고 한다.
느낀 점
이렇게 벌써 2주 차의 과제가 끝이 났으며 난생처음 써본 "피그마"이게 참 신기했다. 내가 직접 휴대폰 화면을 만든다니.. 처음엔 되게 어려웠는데 유튜브로 2시간 정도 시청하며 따라 하다 보니 많이 부족하지만 블로그에 쓴 만큼은 만들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피그마는 되게 재미있었고 나중에 따로 공부를 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내가 과제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글을 작성했는지 걱정이다.
(어렵다 서비스 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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